함께 지키는 안전 ‘세종시민 안전주간’ 운영
– 4월 14~18일 안전 체험·교육·점검 등 33개 프로그램 진행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14일부터 18일까지 ‘세종시민 안전 주간’을 지정·운영한다.
최근 발생하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기관과 시민이 함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세종시민 안전주간’은 오는 16일 ‘국민안전의 날’과 연계해 추진된다.
‘국민안전의 날’은 2014년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재난과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전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4월 16일로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시는 안전주간 동안 그동안 각 부서·기관에서 산발적으로 운영되던 캠페인, 교육, 훈련, 점검 등 안전 관련 활동을 통합해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 기간 ‘세종사랑, 함께 지키는 안전’을 주제로 세종 전역에서 안전 관련 체험, 점검,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제11회 세종 어린이 안전교실 ▲안전보안관 안전 한바퀴 캠페인 및 생활 속 안전수칙 홍보 ▲자전거·PM안전교육 및 자율방재단 재난대응 교육 등 모두 33개다.
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세종시민 안전주간은 일상 속 안전을 다시 되돌아보고 시민 스스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경각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