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주인공인 ‘2025년 아름동 주민총회’ 성료

– 2026년 아름동 주민제안사업 우선순위 선정 및 공동체 행사 개최 –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주민자치회(회장 윤석훈)가 26일 아름동 행복누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2025년 아름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아름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활동보고를 시작으로 ‘2026년도 마을계획사업 및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대한 우선순위 결과를 발표했다.

아름동 주민자치회는 앞서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마을계획단과 주민들이 제안한 마을계획사업 6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8건에 대한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해 온라인 및 현장투표를 실시한 바 있다.

투표 결과 선정된 주요 사업은 ▲제천변 주민편의시설 조성 ▲ 아름동 경관조명 설치 ▲ 아름명품길 조성 등 아름동의 지역 특색을 살린 사업들이다.

각 사업은 향후 예산 확보 과정을 거쳐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문화예술공연인 ‘난타’와 ‘태권도 시범 공연’이 재능기부 무대로 펼쳐지며 활기를 더했다.

아름동 행복누림터 인근에서는 ‘아름물동산’과 ‘아름나눔장터’도 열려 남녀노소가 어우러지는 주민 축제의 장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윤석훈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 스스로 발굴한 마을의제를 더 많은 주민과 함께 결정하는 참여와 공론의 장”이라며 “올해는 야외 물놀이행사와 나눔장터가 함께 열려 모든 세대의 열정과 참여가 어우러진 더욱 의미 깊은 총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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