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YMCA 이사장 이‧취임식 개최, 황웅환 이사(한국멸균팩재활용협회 사무총장) 7대 이사장으로 선출
- 젊은 리더십으로 ‘새로운 10년을 위한 변화와 도약의 기틀 마련하겠다’ 포부 밝혀
세종YMCA는 지난 3월 20일 제7대 이사장으로 황웅환 이사(55세, 현 한국멸균팩재활용협회 사무총장)를 선출한데 이어, 4월 24일 조치원 영락교회(담임:박치율목사)에서 100여명의 회원 및 내빈이 참여한 가운데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사장 이‧취임식으로 물러나는 황치환 이임 이사장은 지난 2021년 5대 이사장으로 임기를 시작해 한차례 연임하여 4년간 세종YMCA를 위해 힘써왔으며, 세종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로 지역사회 현안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10년 전 세종YMCA의 창립부터 핵심 리더십으로 참여해온 황치환 전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10년간의 여정과 4년간 이사장으로 헌신해 온 과정을 회고하며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YMCA기와 의사봉을 취임하는 황웅환 이사장에게 전하며 격려와 축하를 보냈다.
7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황웅환 이사장은 지역 대학교를 졸업하고 연기사랑청년회장, 연기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 실무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꾸준히 지역사회활동에 참여해온 숨은 지역일꾼이다.
황웅환 신임이사장은 세종YMCA창립부터 회원과 이사로 참여해 왔으며, 2019년부터 세종YMCA자원순환센터장을 맡아 자원순환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했다. 그리고 2022년부터 한국멸균팩재활용협회 창립을 주도하면서 사무총장직을 맡아 종이팩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황웅환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젊고 평범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경륜과 재력과 높은 명망은 없지만 “헌신과 혁신으로 세종YMCA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며, 지난 10년을 성찰하며 앞으로의 10년을 위한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임기동안 내부적으로는 YMCA조직의 제도개선을, 사회적으로는 지구적 현안인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햇빛발전소와 같은 녹색운동을 기독교사회운동조직으로서 교회 및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밝히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는 시민사회단체 공동대표(가명현, 송윤옥, 정형근)를 비롯해 많은 지역사회 단체들이 함께한 가운에 신관우 한국YMCA전국연맹 이사장과 김인숙 세종YWCA회장, 김현옥 시의원, 박란희 시의원이 격려사와 축사로 함께하였으며, 강준현 국회의원, 김종민 국회의원,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 등이 축전과 영상으로 축하의 인사를 보냈다.
그리고, 브릴리언트 앙상블 대표를 맡고 있는 박윤경 회원이 축하공연을 맡아 ‘함께YMCA’ 등을 팬플룻으로 연주했다.


